케일을 하면서 웬만하면
라이너들 딜 밸런스를 보고
AD나 AP를 결정하는 편인데
두 템트리 모두 장단점이 명확하다
그럼 알아보자
AD
AD 템트리는 우선
크라켄과 철갑궁, 몰락으로 갈리는데
나는 보통 크라켄쪽을 선호한다
철갑궁이나 몰락을 가서 유지력을 올리고
안전하게 플레이하는 방법도 있는데
크라켄에 비하면 딜량이 아쉬운 게 느껴진다
어차피 크라켄 뜰 타이밍이면 보통 11 레벨이라
궁 2 레벨이 찍히는 것도 있고 해서
크라켄을 가는 편이다
정 유지력이 필요하다면
몰락 이후 크라켄을 올린다
1 코어 이후로는 인피 템트리를 타거나
구인수 템트리를 타는데
구인수가 버프 예정이므로 아마 11.10부터는
구인수 템트리로 가지 않을까 생각한다
AD템트리의 장점은
꾸준하게 강한 딜링이다
AP도 마찬가지로 꾸준하게 강하지만
AP는 스킬 데미지도 무시 못하기에
스킬의 영향력도 크다
그에 반해 AD는 정말 평타에
모든걸 걸어야 하므로
거리 조절을 조금 더 세심하게 해야 한다
11.10 패치에서 사거리 버프가 되면
아마 더 좋을 것으로 예상된다
AP
AP 템트리는 균열 / 내셔를 2 코어로 가고
리치베인 / 데캡 / 존야 등
AP 템들을 골고루 올려준다
선균열이냐 선내셔냐 고민이 많은 경우가 있는데
빨리 살 수만 있다면 내셔가 좋다
데미지 차이가 심하다
하지만 유지력이 필요하거나
내셔를 빨리 못 살 것 같다면 균열로 가도 된다
하지만 균열 후 내셔까지 딜로스가 심하니
사이드에서 잘 사리면서 파밍 해야 한다
그러니 웬만하면 내셔를 먼저 올리자
AP 템트리는 내셔를 완성하기 전까지는
평타가 굉장히 약하다
Q짤에 모든 것을 걸어야 한다
내셔가 뜨고나서부터는 평타도 강하기 때문에
그때부터 진심으로 하면 된다
AP템트리의 비교우위는
W의 이동속도와 R의 데미지이다
Q나 E는 사실 크게 차이가 없는 것 같은데 (비교적)
W의 이동속도나 R의 데미지는
체감이 확실하게 된다
이는 카이팅에도 도움을 주고
비교적 딜하기 편하게 만들어준다
그렇지만 결국 아군 라이너들의 딜 밸런스를 보고
AD AP를 선택하는 경우가 잦다
그러니 양쪽 모두 숙지해두는 것이
케일을 플레이하는데 도움이 된다
3줄 요약
케일은 AD AP 취사선택 가능한 챔피언
AD는 지속 딜링, AP는 카이팅, 유틸에 유용
둘 다 괜찮은 템트리니 숙지해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