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투비게이머의 게임이야기

쿠키런 킹덤에는 재료 생산 건물도 있지만

재료를 가공하여 새로운 제작품을 만드는 건물도 있다

 

그중에서 가장 첫 번째이자

게임 초반부터 끝까지 효자인 건물

뚝딱 대장간에 대해 알아보자

 

뚝딱 대장간

영역 확장과 건물들 업그레이드, 월드 탐험 길 뚫기 등

다양한 곳에 쓰이는 도구들을 만드는 건물이다

도구들은 다른 제작품의 재료가 아니기에

재고를 쌓기에 아주 좋다

 

재료를 처음부터 끝까지

나무 조각과 각설탕만 쓰기 때문에

재료 걱정이 거의 없는 건물이다

 

뚝딱 대장간이 재료가 없어서 안 돌아갈 상황이면

다른 건물들은 이미 다 멈췄을 것이다

 

대장간 물품들의 특이한 점은

소원나무에서 한 단계 아래까지만 나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신비한 프레첼 말뚝까지 열었을 때는

푹푹 삽까지만 소원나무에 등장한다

망치를 열게 되면 망치까지 나오게 되니 생각하고 열자

 

그럼 도구들을 하나하나 살펴보자

 

단단 도끼

처음부터 끝까지

꾸준하게 생산해야 하는 아이템이다

 

하나를 만드는데 30초 걸리는데

7개를 찍어놔도

잠깐 눈 돌리면 이미 다 끝날 정도로

빠른 아이템 중에 하나다

 

이 아이템의 문제는

곰젤리 열차에서 24개씩 가져간다는 것이다

만들기 정말 귀찮다

 

경험해보면 알 것이다

그래서 나는 250개 쌓아두는 편이다

그래도 금방금방 쓴다

 

튼튼 곡괭이

곡괭이는 아주 혜자스러운 아이템이다

3분에 하나 만들어지는 것도 적절하고

열차에서 5개 가져가는 것도 적절하다

적절함의 아이콘이라고 해도 될 정도이다

특이사항도 그래서 없다

 

슥삭슥삭 톱

톱도 곡괭이와 비슷한 아이템인데

다른 점이라면 시간이 7분으로

은근하게 길다

다른 아이템들에 비하면 긴 편은 아닌데

그렇다고 해서 짧은 편도 아니라 애매하다

 

푹푹 삽

푹푹 삽은 톱의 상위 버전이다

15분 걸리는데

길지도 짧지도 않지만

삽은 톱에 비해서는 오래 걸리는 것이 체감된다

그냥 그 차이다

 

추가적으로

월드 탐험에서 지겹게 요구하지만

많이는 필요 없다

 

신비한 프레첼 말뚝

1시간이라는 든든한 시간에

약 6000 골드의 든든한 판매가

 

영토 확장에 아주 많이 쓰인다

열고 계속 생산한 다음

 

이 정도면 되겠다 싶은 정도에서

20개 더 만든 후 집게로 넘어가면 좋다

 

그러면 말뚝을 다 팔아버리면서

이득을 볼 수 있다

 

영롱한 푸른사탕 집게

3시간에 하나 만들 수 있는 집게는

열차에서 2개씩 가져가서

처음에는 부담될 수 있지만

대장간에서는 가장 높은 등급의 제작품이

소원나무에서 안 나온다는 특징 때문에

열자마자만 조심하면 열차도 무난하게 연착륙 가능하다

말뚝만 많다면 바로 열어도 된다

 

불변의 슈가 코팅 망치

6시간이 걸리는 거대한 망치이다

위에 아이템들을 쌓아놓지 않으면

웬만하면 올리지 말자

 

이 말인즉슨 쌓아두었다면 올려도 부담이 없다

잘 때 하나씩 눌러놓고 자면

소원나무에 팔아도 될 정도로 여유가 생긴다

 

열자마자는 소원나무에 팔지 말자

잘못하면 열차가 멈춘다

 

근데 사실 이거 열정 도면

열차 좀 멈춰도 큰 문제가 없다

 

대장간은 사실

하위 재료들만 잘 쌓아두면

계속 상위 템으로 올라가도 되는

몇 안 되는 건물이다

 

소원나무에 팔기도 좋고

열차에서 가져갈 때도 기분이 좋다

 

3줄 요약

대장간은 유용하게 쓰이는 도구를 만든다

특이사항이 없는 경우가 많아 그냥 올려도 된다

대장간에서 만든 도구들을 소원나무에서 신나게 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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