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 조각은 주로 사용되는 건물이
2곳밖에 없어 변수가 적었다면
젤리빈은 정말 변수가 많다
사용처도 많고 사용량도 많다
따라서 2단계 생산을 하다가도
조금씩 사라질 조짐이 보이면
바로 1단계 생산을 섞어줘야 한다
아니면 젤리빈 부족을 겪게 될 것이다
우선 젤리빈 생산은 3가지 정도로 나뉘는데
1. 1단계 무한 생산
2. 2-1-1-1-1-1-2 생산
3. 2단계 무한 생산
3단계는 잘 때나 찍어두는 것이고
결국 게임을 할 때는 3가지 중에 한 가지를 선택해서 하게 된다
1번은 할 수만 있다면 가장 좋지만 상당히 귀찮다
대기열을 다 열어두어도 귀찮음은 크게 달라지지 않는다
3번은 생산 자체는 편하다
하지만 젤리빈이 부족해지는 것을 느낄 수밖에 없다
2번은 1번과 3번의 중도인데
확실히 덜 귀찮고 덜 부족하다
하지만 1번보다는 덜 생산되는 것이 체감이 될 정도라 아쉽다
1번은 7분 21개, 2번은 29분 33개, 3번은 84분 63개
즉 분당 3개 / 분당 1.14개 / 분당 0.75개
건물이 2개이니
분당 6개 / 분당 2.28개 / 분당 1.5개
사실 2번과 3번이 크게 차이가 안 난다
그러니 잘 취사선택하자
그러면 이제 젤리빈이 소비되는 곳을 알아보자
처음부터 끝까지 꾸준하게
젤리빈을 소비하는 건물이다
모든 생산품이 젤리빈을 소비하고
대장간과 마찬가지로 하위 템일수록
분당 소비율이 높다
잼 가게는 꾸준하게
재료로 소비되는 잼을 만들다 보니
하위 템을 계속 만들어줘야
한다는 점이 중요하다
젤리빈 잼 (1분 30초, 3개) / 분당 2개
스윗베리 잼 (8분, 6개) / 분당 0.75개
달고나 잼 (20분, 6개) / 분당 0.3개
톡톡베리 잼 (6시간, 20개) / 분당 0.06개
게임을 해보면
젤리빈 잼, 스윗베리 잼,
달고나 잼의 비중이 좀 높고
톡톡베리 잼은 잘 때나 찍는 편이다
잘 때는 어차피 똑같이
생산도 멈추거나 효율이 안 좋기 때문에
'젤리빈이 적게든다' 라는 체감은
크게 안 드는 편이다
호밀빵을 많이 생산해야만 했던 과거에 비해
호밀빵을 비교적 적게 생산해도 되어서
젤리빈 잼을 만드는데 드는
젤리빈 소모가 줄어든 것은 체감이 된다
달콤쫀득 잼파이 (20분, 6개) / 분당 0.3개
곰젤리 버거가 색동구슬의 재료가 되면서
잼파이도 더이상 많이 만들 필요는 없어졌다
따라서 젤리빈 소비가 적어진 편이다
따끈따끈 젤리스튜 (18분, 4개) / 분당 0.22개
곰젤리 버거 (22분, 10개) / 분당 0.45개
고급스러운 젤리빈 정식 (7시간, 25개) / 분당 0.05개
젤리스튜는 유리판의 재료라
많이 만들 필요가 있는 생산품이다
곰젤리 버거는 색동구슬의 재료가 되면서
부담이 크게 덜어졌다
젤리빈 정식은 많이 만들기도 어렵고
시간도 길어서 부담은 다른 쪽에 있다
롤리팝 꽃바구니 (2시간 30분, 18개) / 분당 0.12개
유리꽃 부캐 (4시간 30분, 20개) / 분당 0.07개
찬란한 요거트 화환 (7시간 30분, 30개) / 분당 0.07개
다들 시간이 길어서
부담이 된다고 하기는 어렵다
부족할때는 이런 것도 부담스러우니
염두해둬서 손해볼 것은 없다
젤리빈 라떼 (1시간, 12개) / 분당 0.2개
젤리빈 라떼만 생산하는 기간이 길어서
은근히 부담이 되는 건물이다
젤리빈이 부족하다면
라떼를 멈추지 말고
잼가게를 멈추는 편이 좋다
3줄 요약
젤리빈은 5월 13일 패치 이전에는 상당히 부족했었는데
패치 이후로는 부족하지 않은 것이 느껴질 정도이다
하지만 개인차가 있을 수 있으니 줄어들면 주의하자